인슐린의 작용으로 당이 지방으로
지방을 저장하고 있는 것은 주로 하얀색 지방 세포이다. 그러나 하얀색 지방 세포 속의 지방은 처음부터 지방으로서 거두어 들여지는 것은 아니다. 그 과정에서는 비만과는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작용한다.
음식을 먹으면 탄수화물 등은 포도당이 되고, 소장에서 흡수되어 혈관으로 들어간다.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혈당치)가 높아지면, 인슐린이 췌장에서 혈관으로 분비되어 몸속을 순환한다. 하얀색 지방 세포의 세포막에는 '인슐린 수용체'의 단백질이 있으며, 인슐린을 기다리고 있다. 수용체란 특정 물질과 결합한 경우에 여러 가지 반응을 일으키는 스위치 같은 것이다.
혈관 속을 흘러온 인슐린이 하얀색 지방 세포에 있는 인슐린 수용체와 결합하면, 하얀색 지방 세포 안의 '당 수송 담체 IV'를 향해 신호가 전달된다.
신호를 받아들인 당 수송 담체 IV는 하얀색 지방 세포의 표면으로 이동해, 혈관으로부터 세포질 속으로 포도당을 끌어들인다. 이 덕택에 우리는 당뇨병에 걸리지 않고 살아간다.
이렇게 해서 하얀색 지방 세포에 도착한 포도당은 중성 지방으로 모습을 바꾸고, 마침내 하얀색 지방 세포 안의 빈 곳에 고이게 되는 것이다.
지방이 연소되려면 갈색지방 안에 있는 미토콘드리아가 지방을 태워 열로 바꿔주어야 한다. 하지만 갈색지방은 몸속의 어디에나 있는 것이 아니고, 살이 쪄도 하얀색 지방 세포처럼 증가하지 않는다. 오히려 태어날때는 150g 정도였다가 사춘기까지 40~50g 정도로 감소하며, 그 후에는 증감하지 않는다.
결국 갈색 지방 세포의 활성화 만이 지방 연소의 유일한 방법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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